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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국내 첫 나비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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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국내 최초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나비 생태전시관이 건립된다.

부산시는 세계적인 나비·조류 생태전시관 건설 운영업체인 미국 버터플라이랜드사와 나비생태관 건립과 관련한 양해각서를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만봉 버터플라이랜드사 부산지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전시관 건립 비용 300억∼350억원을 버터플라이 랜드사가 전액 투자하고 완공후 20년간 기부채납 방식으로 운영하도록 합의했다.

오는 2008년 완공계획인 나비생태전시관은 나비 수천마리가 날아다니는 실내 사파리형 전시관으로 수백그루의 각종 식물을 심어 관람객들이 나비가 사는 자연환경속에 들어온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 전시관에는 또 세계 각 지역새들을 자연상태로 관찰할 수 있는 조류관과 희귀 곤충을 전시하는 곤충관, 생태영화관, 테마정원과 생태연못 등이 들어선다.

부산시와 버터플라이랜드사는 전시관의 규모를 1만평 가량으로 잡고 있으며 이 가운데 시설 면적은 4700평, 화훼 및 조경면적은 5300평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02-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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