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갤러리 ‘청년활력소’, AI면접・컨설팅 등 취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초, 도시미관 해치는 ‘거미줄 전선’ 걷어낸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강동 “주유소 불법행위 원천 봉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놀면서 재활한다…강북구보건소·국립재활원, ‘수중재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완전 헛물만 켰수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일제 금괴는 없다.’

일제가 태평양전쟁에서 약탈했던 금괴와 골동품 등을 패망하면서 제주도 어딘가에 숨겼놓았다며 지난 20여년간 제주도에 떠돌던 소문은 말 그대로 소문으로 그치게 됐다.

금괴가 매장된 곳으로 지목된 제주시 아라동 산천단 주변에서 금괴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는 탐사업체는 24일 이달말 발굴 시한종료를 앞두고 금괴매장 가능성에 대해 아무런 단서를 찾지 못했다.

제주의 K업체는 지난해 11월부터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산천단 뒷산에서 지하 17m, 직경 150㎜의 시추공 3곳을 뚫었으나 금괴가 묻혀있다는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 관계자는 “탐사기기에는 무엇인가 묻혀 있는 흔적이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굴착기로 시추공을 뚫어 보았으나 바위 덩어리만 나왔고 금괴가 묻혀 있다는 징후는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산천단 주변 곰솔(천연기념물 160호)의 보호를 위해 앞으로 산천단 일대 지하발굴은 허가하지 않기로 해 금괴 매장설은 영원히 소문으로만 남게 됐다. 일제가 전쟁 과정에서 약탈한 금괴와 골동품 등을 제주도에 숨겼다는 소문이 나돈 것은 지난 1980년대초. 제주도는 2차대전 당시 일본이 최후의 항전지로 선택,6만명의 병력이 주둔하며 산간과 해안 곳곳에 초소와 진지를 구축했으며, 일본군이 퇴각하면서 중국 등지에서 약탈한 대량의 금괴 등을 묻어 놓았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소문이 나돌자 제주도에는 전국의 탐사가들이 몰려 그동안 모두 5차례에 걸쳐 수십억원을 쏟아부으며 ‘보물찾기’에 나섰으나 모두 실패했다. 진석빈 제주시 문화재계장은 “일본군 제58군의 주둔지였던 산천단 주변에 금괴 매장설이 퍼지면서 그동안 발굴작업이 잇따랐지만 아무것도 실체가 확인된 게 없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06-3-25 0:0: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서울 신중앙시장에 ‘목조 아케이드’… 오세훈 “제2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1호 대상 16곳 열린 지붕 설치… 9월 착공

서울 강서구, 공항 고도제한 완화 자문단 출범

“최적의 방안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

8400여명 안양천 달리는 ‘양천마라톤 #벚꽃런’

새달 11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이기재 구청장 “현장관리에 최선”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