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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 전북 시군 새달 행정기구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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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줄어든 전북도내 일부 시·군의 행정조직이 축소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무주·장수군의 실·과·담당관이 7월1일부터 현행 10개에서 9개로 1개씩 축소되고 정읍부시장 직급이 지방부이사관에서 지방서기관으로 하향 조정된다.

이는 2년 이상 인구가 3만명을 밑도는 군 지역은 기구 설치수를 9개 이내로 줄이도록 한 행자부의 시·군·구 기구설치 및 직급기준에 따른 것이다.

무주군과 장수군의 인구는 2004년과 2005년 2년간 2만 4000∼2만 6000여명선에 그쳤다. 이들 시·군은 폐지할 실·과·담당관을 결정한 뒤 의회의 의결을 거쳐 기구개편을 해야 한다. 정읍시도 인구가 지난해말 12만 9000여명에 그쳐 ‘인구 15만 미만 자치시의 부시장 직급은 지방서기관으로 한다.’는 행자부 규정에 따라 부시장의 직급이 낮아지게 됐다.

도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이농으로 도내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 시·군의 기구축소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6-06-1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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