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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고지서 송달업무 서초구 노인 180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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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박성중)가 노인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재산세 고지서 송달 일자리를 만들었다.

구는 내년부터 재산세 고지서 송달 업무를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맡기기로 했다. 현재 우편 송달하는 예산으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18만건의 재산세 고지서를 65세 이상 노인들이 주소지까지 직접 전달하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가 부과되는 7월과 9월 두 달간 모두 18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가 제공된다. 노인 한 사람당 전달해야 하는 고지서는 약 500건으로 임금은 20만원 정도가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10만건의 고지서를 한꺼번에 우편으로 발송하다 보니 제대로 전달되지 않을 때도 종종 있었다.”면서 “배달사고도 줄이고 노인 일자리도 늘어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2006-10-2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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