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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도 강원도 동해바다와 설악산을 둘러볼 수 있는 연안 관광여객선이 운항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다음달 2일부터 토·일요일을 이용해 동해시 묵호항을 출발, 강릉 정동진과 속초 설악산을 둘러볼 수 있는 동해바다 연안 관광선 운항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관광여객선은 한번에 403명을 태울 수 있는 ‘씨플라워1호’로 그동안 묵호항∼울릉도∼독도를 운항해 오다 겨울 동안 독도 운항이 불가능해지면서 연안 관광여객선으로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운항시기는 내년 2월28일까지이다.

㈜대아고속해운이 운영하는 연안여객선은 아침 7시 묵호항을 출발, 정동진에서 선상 해돋이를 감상하고 오전 9시쯤 속초항에 도착, 설악산 등반과 점심을 먹은 뒤 오후 2시 다시 배에 올라 저녁 4시쯤 묵호항으로 돌아오는 하루코스 관광유람선이다. 이용 요금은 4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선원선박과 관계자는 “동해안 연안 여객선은 1일 코스로 한겨울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며 “새해와 음력설이 있어 새해 해맞이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6-11-2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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