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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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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담근 김장은 맛이 더욱 좋습니다.’

울산지역 기업 및 자원봉사단체 등이 김장을 담가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

SK㈜울산콤플렉스와 울산시자원봉사센터는 27∼30일 울산동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김장 1만포기를 담가 사회복지시설(47곳)과 저소득가정 (1000가구)에 전달한다.

SK㈜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사내 임직원과 부인·주부봉사팀, 시 간부공무원 부인, 남구여성자원봉사회, 대한적십자사 울산지회 등 660여명이 4일 동안 봉사활동을 한다.

앞서 현대중공업에서도 지난 21∼22일 이틀동안 동구 서부동 서부축구장에서 배추 1만포기와 무 5000개로 김장을 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불우이웃 등 1000곳에 전달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사원·부인·사내봉사단체, 현대주부대학 총동창회, 현대고·현대청운고 학생 등 900여명이 참여해 김장 담그는 일을 했다. 배추 3000포기와 무 2000개는 회사 자연학습원에서 직원들이 직접 재배한 것을 이용했다. 나머지 재료 구입에 든 비용은 이달초 사내 체육관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4000만원으로 충당했다.

경남은행은 지난 14일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 담그기 성금으로 2000만원을 울산시에 전달했다. 이 성금과 울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지난 16∼17일 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장 4000포기를 해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했다.

이밖에 삼성정밀화학도 사내 텃밭에서 재배한 무·배추 등 500포기로 임직원·부인 등이 지난 9일 김장을 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2006-11-28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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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