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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곡쓰레기매립장 10년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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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생곡쓰레기매립장 사용기간이 10년 더 연장된다. 부산시는 30일 부산시청에서 김선진 생곡대책위원장과 엄윤성 녹산대책위원장 등 매립장 인근 주민대표와 허남식 부산시장이 매립장 사용기간 10년을 연장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곡매립장의 총 매립용량은 2400만㎥로 하루 1500t을 매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지만 쓰레기 감량정책과 음식물 쓰레기 직매립 금지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일일 반입량이 900∼1000t으로 감소됨에 따라 매립장을 추가로 확보하지 않고 사용기간만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부산시관계자는 “2001년 1차 확장 때 2021년까지만 사용하도록 주민들과 합의가 됐지만 시설 여유가 생긴 만큼 2031년 말까지 10년을 더 사용하는 방안을 주민대표들과 논의해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6-12-1 0:0: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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