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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사수석 “인력 재배치 제때 못한것 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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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청와대 인사수석이 감사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2시간짜리 강연을 했다.9일 감사원 혁신토론회에서 ‘참여정부 이렇게 걸어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했다. 그는 먼저 “공무원 5만여명 늘어났다고 큰 정부, 작은 정부 운운하는데 참여정부는 책임정부”라면서 “그러나 인원을 늘리면서 불필요한 인력들을 재빨리 (다른 쪽으로 )전환했어야 했는데 그런 것을 못한 것은 반성해야 한다.”고 자성했다.

이어 “참여정부를 좌파라고 하는데 프랑스 우파만큼도 복지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보수 언론들이 일제히 프랑스의 대선 결과를 놓고 분배 아닌 성장을 택했다고 쓴 것을 보면서 어떻게 국민들이 중지를 모아나갈까 걱정”이라고 언론에 불만을 표시했다.

참여정부의 ‘회전문 인사’ 논란에 대해서도 짚었다. 그는 “문화일보가 악의적으로 처음 만들어낸 용어로 노무현 대통령은 능력을 검증받은 사람을 쓰다 보니 청와대에서 일하던 사람을 (내각으로)내보내는 것”이라면서 “역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춰 본 사람이 일을 열심히 하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보은 인사’와 관련해서는 “인재의 지역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서 “총·보선에서의 300여명 낙선자 중 10명밖에 등용 안 됐다.”고 주장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7-5-11 0:0: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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