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고품질의 민원서비스 제공을 조직적·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전담기구를 출범시킨다. 서울시는 30일 시 행정국과 감사관 등에 분산돼 있던 민원업무를 통합해 처리하는 ‘고객만족추진단’을 31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고객만족추진단은 시민고객과, 민원조사과 등 2개과로 구성된다. 시민고객과는 행정국 시민협력과, 민원콜센터 운영반의 업무 외에 경영기획실의 고객만족 관리업무를 넘겨받는다. 민원조사과는 감사관의 민원담당관 업무를 넘겨받고 행정국의 현장민원 및 민원중재 업무를 통합하게 된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7-5-3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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