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9일 소방관 한 명이 구조, 구급, 차량운전, 화재진입 등 다기능(멀티) 전문능력을 갖춘 소방관을 양성, 현장에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진종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구조, 구급, 차량운행 등 부분별로 편재된 현행 제도는 대체근무가 곤란해 만성적인 인력부족을 초래한다.”면서 “다기능 전문능력을 갖춘 멀티 소방관을 집중 육성해 인력운영의 탄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 제도가 정착되면 현재 주 84시간 근무하는 격일제 근무자들이 순번으로 휴무할 수 있어 근무여건이 크게 개선된다.”고 덧붙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7-7-10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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