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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복지·교육예산 10% 증액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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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부처가 요구한 내년도 예산·기금 지출액은 총 257조원으로 파악됐다. 이는 올해 확정 예산 237조원보다 8.4% 증가한 규모다.

기획예산처는 12일 이같은 내용의 ‘2008년도 예산·기금 운용계획안’을 집계, 발표했다. 계획안은 7∼9월 심의를 거쳐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된 뒤 오는 10월 초 국회에 제출된다.

예산·기금 운용계획안에 따르면 각 부처의 예산과 기금을 합친 총지출 요구액은 256조 9000억원으로, 올해 확정된 예산 237조 1000억원보다 20조원 가까이 늘었다. 이 중 예산 요구액은 올해보다 9.6% 증가한 180조원, 기금 요구액은 5.6% 늘어난 76조 900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쌀과 비료 등 대북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통일·외교 분야 요구액이 2조 9000억원으로, 올해 2조 40000억원보다 20.1% 늘어났다.

이어 ▲사회복지·보건 67조 9000억원(10.7%) ▲교육 33조 9000억원(10.5%) ▲국방 분야도 26조 9000억원(9.9%)으로 10% 안팎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07-7-13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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