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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회원 이틀째 거리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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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불법노점상 단속 계속”

전국노점상연합회 회원 2500여명은 17일 경기 고양시청 정문 앞과 일산 중앙로에서 이틀째 노점상 단속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지난 12일 일산3동 후곡마을 경의선 철로변 공원에서 목을 매 숨진 전노련 회원 이모(46)씨의 죽음이 고양시의 폭력적인 노점상 단속 때문이라며 이씨의 영정 사진을 앞세우며 ‘노점상 탄압중단’과 ‘숨진 노점상에 대한 책임 인정’ 등의 구호를 외치고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로 시청 앞 주교오거리의 차량 통행이 한때 통제됐다. 퇴근 시간대에 일산 중앙로에서 가두행진이 이어지면서 일산지역 교통 흐름이 한동안 마비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고양시는 강현석 시장 주재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노점상 단속을 계속하고, 불법 시위로 인한 손해배상을 전노련측에 요구하기로 했다.

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2007-10-1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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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