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26일 오용대 대덕경찰서장과 이성옥 정보통신연구진흥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외국인 인권보호센터에서 인터넷 카페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대덕 외국인 인터넷 사랑방 카페’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카페는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 3대를 갖춰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서로 소식과 정보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온라인상의 장을 제공하며 특히 무료 화상전화 시스템 등을 마련, 비싼 통화료 탓에 국제전화를 하기가 힘들었던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7-12-27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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