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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母情’ 광주 어미개 상처 딛고 새주인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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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애는 고통 속에서 헌신적으로 새끼를 돌보아 화제가 되었던 전남 광주의 어미개와 새끼들이 새 주인의 품에 안겼다.

3일 광주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광주 동구 산수동 장원초등학교에서 목에 목줄이 매여 심한 상처를 입은 채로 발견된 어미개와 새끼개 5마리 중 새끼 1마리를 제외하고 새주인들에게 분양됐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어미개와 새끼개 1마리는 전남 무안의 한 애견가, 다른 새끼개 한마리는 경북 대구의 한 애견가에게 입양됐다. 다른 새끼개 두마리는 지난 1일 광주 동구 동부소방서 인근 상인을 새 주인으로 맞았다. 새끼개 5마리 중 1마리만 아직 분양되지 않은 상태로 동물보호소 측은 연락을 취해온 사람들을 통해 분양을 타진하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2-4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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