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인패트롤은 ‘디지털카메라와 사람(人), 패트롤’의 합성어다. 디카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 구홈페이지(www.dongjak.go.kr)의 ‘시민불편 살피미’에 등록하면 7일 이내에 신고사항을 즉시 해결해 주는 주민참여형 ‘환경 순찰’ 활동이다.
또 공무원만이 접근했던 구홈페이지의 ‘순찰 24시’ 사이트를 ‘시민불편 살피미’와 통합해 주민이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이를 위해 감사담당관 조사순찰팀 내에 전담반을 설치한다.
구 관계자는 “특수사업인 ‘디카인 패트롤제’가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환경순찰제의 하나인 ‘동작골 살피미’를 운영해 모두 268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