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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생도가 ‘칼’ 같이 줄을 맞춰 식사를 하는 모습을 진해군항제 기간에 볼 수 있다.

해군사관학교는 30일 국민과 함께 하는 해군의 모습을 널리 보여 주기 위해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4월1∼13일 일반인들에게 학교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시간은 평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30분, 공휴일은 오후 5시 까지다.

올해는 예년보다 학교 안의 더 많은 곳을 개방한다.

해마다 개방했던 거북선·박물관·해사반도 외에 올해는 사관생도의 전용 생활구역 주변 산책로(단성로)와 생도의 기숙사(생도사) 앞 벚꽃길도 개방한다. 또 생도사 광장과 1층 생도사 샘플 룸도 공개하는 등 일반인들이 해군사관학교를 가까이에서 자세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사관생도가 점심 시간에 절도있게 식사를 하는 식사 정렬을 볼 수 있고 사관생도복을 빌려 입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다.

박물관 앞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어록과 거북선 등의 탁본을 직접 찍어 구입할 수 있는 탁본판매소가 처음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기념품 판매소도 곳곳에 마련된다.

해군사관학교 인사행정처장 박정용 중령은 “국민들이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에 대해 좋은 추억과 친근감을 갖도록 학교 개방을 확대하고 다양한 체험기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진해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2008-3-3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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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