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은 건의서 제출에 앞서 직접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을 구두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현안은 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허용을 비롯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내의 기업활동규제 완화, 자연보전권역내 정비발전지구 도입, 도시관리계획으로 인한 공장건축물 및 업종제한 개선, 광역자원회수시설 관련 기반시설 확충 국비지원,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 개설, 특전사령부 이전 관련 정부지원 사항 조속한 이행 등 모두 7가지다.
특히 조 시장은 건의서에서 “하이닉스 증설과 관련, 지난 1997년 7월 정부에서 제2차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공업지역에 공급승인한 6만㎡의 공장부지에 증설을 허용하거나, 구리가 인체에 독성물질이 아닌 영양물질임을 감안해 선진국처럼 엄격한 배출허용기준(먹는물 기준 1)을 정해 입지를 허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