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오는 16∼18일 3일간 일원산 등지에서 산나물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일월산 봄처녀의 향긋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개최될 축제는 산나물 채취를 비롯해 산나물 기획전 및 야생화 체험관 운영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또 싱싱한 무공해 산나물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산나물 판매 장터가 운영되고 향토 음식과 산나물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시식 코너도 마련된다. 한편 영양군은 17∼18일 양일간 일월면 주곡리 주실마을에서 ‘제2회 지훈(芝薰) 예술제’를 개최한다.
영양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08-5-10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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