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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KBS특감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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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표적감사” 반발

감사원은 21일 조만간 KBS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KBS에 대한 감사 결정은 보수단체들이 국민감사를 청구해 이날 국민감사청구위원회에서 감사를 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2004년 이후 4년 만이다.

감사원은 “누적 결손의 증가 등 부실 경영의 원인에 대한 분석과 인사권 남용 등 경영실태 전반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특히 “2004년 감사원 감사 이후 오랫동안 감사가 실시되지 않았으므로 감사청구에서 제기된 경영상의 문제점을 포함한 기관운영 전반에 관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KBS 노동조합은 감사원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이날 ‘정치적 표적 감사 중단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보수단체들이 KBS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을 하면서 감사를 청구한 것은 명백히 정치적 의도가 담긴 행위”라면서 “감사원이 이런 단체들의 정치적 의도가 담긴 주장을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KBS에 대해 특별감사에 착수하는 것 역시 정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2008-5-22 0:0: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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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