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청년창업가 모집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구, 광운대역 육교 캐노피 보강 공사 마무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 안전 제일… 성북, 통학로 넓히고 덮개 설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공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군별 연간 1억5000만원 수익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여권 발급 업무가 기초자치단체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부산시는 6월9일부터 동구와 기장군 등 12개 구·군에서도 여권 발급 업무를 취급하게 돼 16개 구·군 어디서나 여권 발급이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현재 여권 발급시 인지대 수입금을 국고에 입금한 뒤 인건비 및 운영비 등으로 인지 수수료의 10%를 보조금으로 받고 있다. 그러나 내년부터 배 이상 오른 22% 정도가 보조금으로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여권 발급시 단수 여권은 2만원,10년짜리는 5만 5000원의 인지 수수료를 받고 있다.

각 구청은 여권 업무가 수입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지역 각 구청은 여권 업무 취급으로 연간 1억 5000여만원가량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여권 발급이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자 여권발급 업무시간을 연장하는 등 신청자 유치를 위한 기초자치단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 문을 연 부산 서구청은 6일부터 여권 관련 업무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2시간 연장했다. 또 관내 학교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홍보 공문을 보내고 직원의 가족이나 친지들에게도 여권 발급을 독려하고 있다.

또 같은해 5월 문을 사하구청은 지난 4월부터 여권 발급 여부를 문자메시지로 신청인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대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청자가 늘어날수록 각 구청의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신청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구청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에서는 35만 9800여건의 여권이 발급됐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5-30 0:0:0 1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2년간 지역문제 발굴·해결 주도

강서 “전세사기 피해자 80% 회복 단계”

1250명 소유권 이전, 경·공매 개시 LH 피해주택 매입·소송비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