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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인생샷’ 길음역에서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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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모전 수상 24점 전시회


서울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내 문화공간에 마련된 성북구의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수상작을 살펴보고 있다. 성북구청 제공


서울 성북구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내 문화공간에서 12월 한 달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1~29일 진행한 사진 공모전 ‘오래도록 기억될 순간들, 당신의 성북 인생샷은’을 통해 뽑은 수상작 24점을 전시에 선보인다. 공모전에는 총 557점이 접수됐으며, 성북의 사계절과 거리, 주민들의 삶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경쟁을 벌였다.

최우수상은 지역 일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 차지했다. 일반 부문에선 유럽의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형상화한 ‘성북천의 온기’,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세월의 흔적이 묻은 속도 표지판과 노을빛 하늘을 포착한 ‘속도 30, 그리고 나의 30년’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밀착형 전시회다. 특히 구청사 앞에 이어 지하철역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해 성북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태환 기자
2025-12-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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