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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전 시작… 23일부터 ‘부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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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이치라인해운도 내년 옮겨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을 본격 시작하며 해양수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7일 해수부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해수부는 8일 세종에서 부산 동구에 있는 임시청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이사를 시작한다. 해운물류국을 시작으로 각 실·국별 이사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하고, 23일 개청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처 하나를 통째 옮기는 만큼 5t 트럭 249대와 하루 60명의 인력이 이사에 동원된다.

지난 5일에는 시가 마련한 관사에 해수부 직원 두 가족이 입주하는 등 직원 800여명의 이주도 시작됐다. 시는 해수부 직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임시청사와 대중교통으로 20분 거리인 부산진구 양정동에 관사 100호를 준비했다.

해수부 이전과 함께 매출액 기준 7위, 10위 선사인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두 기업 모두 해상직원을 포함한 임직원이 1000명이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두 선사는 이달 중 주주총회를 열어 정관을 변경하고, 내년 1월 본사 이전 등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옥 마련과 직원 이주 등은 내년 상반기 완료할 전망이다.


부산 정철욱 기자
2025-12-0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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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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