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에 따르면 새달 초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의 창단준비위원회 발족과 법인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여는 등 강원FC설립이 가시화된다. 준비위 발족식을 통해 강원도민들의 결집된 힘을 대내·외에 알리고 강원도민 프로축구단 창단 성공 의지를 다진다.
또 7월 중 구단 임원과 사무국을 구성하고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 같은달 구단 명칭을 공모하고 구단 운영계획도 마련한다.7∼10월에는 도민주 공모와 함께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면서 12월까지 스폰서 영입 및 후원금 모금을 할 예정이다. 도민주 공모는 열악한 재정 문제를 극복하고 도민이 주인이 되는 명실상부한 프로축구단을 만들기 위해서다.
10월에는 한국프로축구연맹 창단 승인을 거쳐 연말까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후원회와 서포터스를 모집한다.12월쯤에 팀 창단식을 가진 뒤 내년 3월부터 본격 K-리그에 참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김진선 강원지사는 지난달 28일 자치단체와 도민, 기업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도민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내년 K-리그에 참가하겠다고 선언했다. 창단 첫해에 창단 가입금 10억원과 선수 영입비 등 약 57억원의 창단비용과 운영비 등 모두 132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도를 비롯해 춘천과 원주, 강릉 등 지방자치단체의 출자와 도민주, 기업 등의 주주 참여와 후원방식으로 비용을 확보할 계획이다. 매년 75억원의 운영비는 광고료와 입장료 등 운영수입과 도 및 기업 후원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