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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천작목반’ 블루베리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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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는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 익산시 웅포면 송천마을 농업인 13명으로 구성된 ‘송천작목반’은 다음달 블루베리 수확을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2005년부터 시작한 블루베리 재배가 결실을 거두어 탐스러운 열매가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블루베리의 소득은 a당 200만원으로 논농사에 비해 3배가량 높다. 백화점에서 ㎏당 6만원대에 유통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국내에서는 재배량이 많지 않아 송천작목반은 재배면적을 늘려 고소득의 꿈을 키우고 있다.

송천작목반은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익산에서 많이 생산되는 참외와 배, 딸기, 방울토마토 외에 새로운 작목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소득작목으로 블루베리를 선택했다.

3년 전 해외농장과 소비시장을 조사한 농업인들은 국내에서 별로 재배되지 않는 블루베리가 시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웅포면 일대(2.2㏊)에 재배에 나섰다. 올해 8개 농가가 새롭게 참여해 면적(1㏊)을 추가했다.

특히 이 지역의 블루베리는 비가림 시설과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당도가 높아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다는 평을 얻고 있다. 송천작목반은 최근 과실을 가공해 유통하는 ㈜정우당과 전량 납품계약을 하고 올해부터 블루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익산시도 이같은 대체작목 재배의 성공에 힘입어 블루베리 재배지역을 미륵사지, 성당면 농촌마을 등과 연계해 농촌관광체험관광벨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8-6-14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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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