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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양유수지 생활체육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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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민원이 잦았던 광진구 자양유수지가 생활체육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광진구는 11일 자양유수지 위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준공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유수지내 침사지에 탈취커버와 탈취기 등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 유수지 위를 콘크리트로 덮고 그 위에 배드민턴장 3면, 농구장 1면, 인라인트랙과 연습장 1면을 갖췄다. 밤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명타워 4개와 CCTV 6대를 설치했다.

자양유수지는 2000년 부분복개공사로 주차장(236면)을 만들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자양유수지는 1984년 설치된 후 악취와 모기 발생 문제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정송학 구청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빗물펌프장 유수지가 기피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제공해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면서 “앞으로 창의행정으로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08-7-11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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