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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부산박물관 30주년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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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일 부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부산박물관 30주년 발자취’ 특별전시회를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제1전시관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등대가 되다’‘부산 문화1번지로의 성장’‘박물관의 새로운 전진’‘21세기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 실현’ 등 4개 코너로 구성됐다. 제2전시관 한·일관계사실에서는 보물 제391호인 부산진순절도와 동래부순절도 등 2점의 임진왜란 전쟁기록화가 45년 만에 시민에게 공개된다. 이들 순절도는 원래 부산 안락서원에 보관돼 있다가 1963년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으로 옮겨 보관하고 있으나 이번에 대여 형식으로 부산박물관에서 전시한다. 또 대여기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부산박물관에 상설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의 등대가 되다 코너에는 지방 박물관시대를 연 1978년 박물관 건립 및 개관 과정을 비롯해 1996년 이후 복천박물관·동삼동패총전시관·근대역사관 등 부산박물관 산하 전문박물관의 개관자료들이 전시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7-12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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