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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바뀐 옛 남대문 세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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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저동의 허름한 지상 3층짜리 옛 남대문세무서 건물이 지상 15층 규모의 첨단 민관복합빌딩으로 탈바꿈했다. 도심 요충지의 자투리 국유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국유지 위탁개발 제1호 시범사업’으로, 국유지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새로운 개발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남대문 세무서 조감도
이 빌딩은 지난해 11월 건물 명칭 공모를 통해 ‘나라키움 저동빌딩’으로 이름을 지었으며,2006년 1월 착공 이래 431억원을 투입해 30개월 만에 준공했다. 재산가액은 기존의 267억원에서 1630억원(인근 시세 기준)으로 늘어났다.

빌딩 일부는 남대문세무서 및 서울지방국세청이, 나머지는 대우일렉트로닉스,SK C&C 등 민간회사가 입주한다. 정부는 연간 임대료 수입으로 54억원가량 예상하고 있다. 한명로 남대문세무서장은 “도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활용도가 낮았던 땅들의 부가가치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정부가 남대문세무서를 에너지절약형 첨단 민관복합빌딩으로 처음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현재 추진 중인 시범 위탁개발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 등을 토대로 국유지 활용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개선할 계획이다.

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2008-7-15 0: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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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