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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저상버스비율 40%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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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시·군 시내버스 가운데 장애인과 노약자 등을 위한 저상버스 비율을 2014년 말까지 40%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말 현재 15개 시·군에서 205대가 운행 중인 저상버스를 올해 125대, 내년 200대,2010년 350대를 각각 추가 도입하기로 했다. 또 2011∼2014년에 2320대를 도입, 저상버스를 32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이 진행되면 전체 시내버스 8040대 가운데 저상버스 비율은 40%까지 높아진다. 도는 버스업체가 기존 일반버스를 저상버스로 대체할 경우 일반버스보다 더 줘야 하는 구입비의 차액(1대당 1억원 가량)을 국비와 도·시·군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상버스를 위한 천연가스(CNG)충전소를 확대 설치하고, 과속방지턱과 정류장도 저상버스 높이에 맞게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저상버스는 차체 바닥 높이가 34㎝로 일반 버스(45㎝)보다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으며, 버스 승강장의 여건에 따라 차체 바닥을 10㎝ 올리거나 내릴 수 있어 장애인이나 임신부, 노약자 등은 물론 일반승객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7-19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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