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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성내동 카페와의 전쟁’ 선포 그후… 1년만에 불법업소 32곳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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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성내동 일대의 불법 ‘카페와의 전쟁’을 선언한 지 1년만에 32개 업소의 문을 닫게 했다.

강동구는 30일 접대부 고용 업소 18곳, 무단 확장 8곳, 유통기간 경과 3곳 등 모두 43곳의 불법 카페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정리된 카페는 총 32곳이다. 민관 합동단속팀이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성내동 불법 카페촌을 총 2104차례 방문해 거둔 성과다.

성내동 일대는 1년 전만 하더라도 업소 90곳이 밀집해 성황을 이뤘다. 지금은 50여곳이 영업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단속이 겹치면서 문을 닫는 업소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그동안 불법 카페촌이 주택가에 대거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셌다. 반면 카페업주들은 먹고살기 힘든데 단속이 너무 심하다는 호소문을 구에 제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풍양속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불법 카페업소에 대해서는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주민과 공무원, 경찰이 참여하는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7-31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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