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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국 환경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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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 관련 시장이 중국 정부의 투자확대로 특수를 맞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내 환경기업들의 중국 진출이 시작됐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용인시 소재 환경기술개발업체 그린프라㈜가 최근 중국 톈진시 환경보호과학원과 우칭구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톈진시 산하 환경보호과학원이 우칭구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시행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도가 그린프라 등 도내 환경업체를 톈진시 환경국과 환경보호과학원에 추천해 이뤄졌다.

그린프라가 톈진시와 체결한 우칭구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시설 공급 계약액은 410만위안(약 6억원)이다.

우칭구 쓰레기 매립장은 10만㎡(약 3만평)규모로 중국내 다른 쓰레기 매립장과 마찬가지로 침출수 처리시설이 전혀 설치돼 있지 않아 주위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태로 알려졌다.

도는 톈진시 외에도 후베이성, 산둥성, 지린성 환경당국과도 도내 2∼3개 기업을 컨소시엄 형태로 구성해 사업을 수주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도내 50개 환경 관련 우수기업을 선정해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어 준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중국 정부가 쓰레기 매립장 침출수 처리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 시점과 맞물려 중국 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8-5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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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