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최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동작구 흑석동 45-1 일대에 아파트 654가구를 짓는 ‘흑석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인 지하철 9호선 흑석역 부근에 위치한 이 곳은 총면적이 3만 609㎡ 규모로 용적률 235%, 건폐율 21.23% 이하를 적용받는다.20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이 들어선다. 건축위는 조경석 등을 쌓아 도로와 아파트단지의 높낮이를 조절하라고 주문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8-7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