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30일 수돗물 개통 100년을 기념하는 걷기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걷기대회는 뚝섬 서울숲의 수도박물관을 출발해 살곶이공원, 고산자교를 거쳐 서울광장에 도착하는 총 13.5㎞ 구간이다. 살곶이 공원과 고산자교에서 각각 출발하는 단축 코스도 있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으로 1만원. 참가자에게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참가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www.arisuwalking.co.kr)나 사무국(02-2020-0539)으로 하면 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8-18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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