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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안 민어 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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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안군 임자도·자은도 등 전남 서남해안에 민어 어장이 형성되면서 연일 풍어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신안군수협 북부지점에 따르면 요즘 지도읍 송도 위판장에서 하루 평균 3∼4t의 민어를 위판하고 있다. 살이 통통한 민어는 5㎏ 이상 상품이 ㎏당 2만∼2만 5000원으로 이달 초 4만∼5만원보다 가격이 절반가량 내렸다.

알이 밴 암컷은 ㎏당 1만 3000∼1만 5000원,30∼50㎝급 ‘퉁치’(어린 민어)는 ㎏당 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송도위판장에서 소매점을 운영 중인 박선희(43·여)씨는 “올해는 예년보다 민어가 많이 잡히면서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며 “외지에서 택배 주문이 밀려든다.”며 즐거운 비명이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8-8-28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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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