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현대사의 중심이 된 새문안길과 정동 일대의 박물관과 문화유적을 탐방하는 이 관광코스는 주제별로 4개로 나뉜다. 교육코스는 이화박물관→일본국제교류기금→배재학당을 돌며 100여년 전 신교육을 받아들이던 구한말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새문안교회 사료관→금융사 박물관→신문박물관/청계천을 도는 청계천 코스에선 언론과 금융의 어제와 오늘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또 역사박물관→구세군역사박물관→덕수궁을 돌아보는 새문물 코스와 경찰박물관→서울성곽→김구 기념실/경교장을 경유하는 신정치 행정코스 등도 서울의 역사와 미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코스에는 해당박물관 및 문화기관의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을 한다.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며, 다음달 8∼10일,13∼15일 두차례 시범 운영한다.20일까지 서울시 예약 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신청받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