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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홍준표 “이 차관 자진사퇴해야” 한 목소리

한나라당 투톱인 박희태 대표와 홍준표 원내대표가 ‘쌀 직불금’ 문제로 위기에 놓인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당 일각에서는 이 차관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의 최대 이슈로 떠오르면서 또다시 이명박 정부의 도덕성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커지자 당이 앞장서 ‘사전차단’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표는 14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차관으로서 정치적·법적 책임을 져야 할 사안이면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지만 이것은 개인적·사적 영역”이라면서 “본인의 결단에 맡겨야지 당에서 얘기하기가 어려운 사안”이라고 말해 간접적으로 이 차관의 자진 사퇴 필요성을 내비쳤다.

홍 원내대표도 이날 국감 점검회의에서 “이 차관이 직불금을 신청했다가 취소했지만 실제로 돈을 받아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의 임직원이 많다고 한다.”면서 “이는 예산을 훔친 행위로 공무원들의 모럴 해저드가 극치에 달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기자들과 만나 “이 차관이 만나달라고 했으나 만날 이유가 없어 만나지 않았다.”고 면담 거절 사실을 공개해 이 차관을 도와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이 차관에 대한 정치권의 의견을 무겁게 듣고 있고, 청와대 내부 기류도 지난 주보다 훨씬 악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2008-10-15 0:0: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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