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31차 건축위원회 회의를 열어 서초구 양재동 225 일대(8만 7426㎡)에 지하 6층, 지상 35층짜리 화물터미널과 대규모 점포, 창고를 짓는 양재 파이시티 신축공사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9일 밝혔다. 이곳은 건폐율 51.16%, 용적률 398.92%가 적용된다. 연면적이 77만 5142㎡ 규모로 화물터미널과 대규모 점포, 물류 창고 등을 갖춘 유통업무 설비가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단지 내에 소방차량이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을 확보하도록 주문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0-30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