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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안산 화정천 생태하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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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도심을 관통, 시화호로 흘러드는 화정천이 ‘한국형 센강’으로 탈바꿈한다.

안산시는 화정~초지동 간 6.7㎞에 이르는 화정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다음달 1일 착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11년 10월까지 화정천을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3 이하, 용존산소(DO) 5 이상인 2급수로 개선하기로 하고 568억원을 투입, 수질 정화 및 하천 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을 벌인다. 특히 하천 곳곳에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인공 모래밭을 만들고 어린이들이 강물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꾸밀 계획이다.

또 하천 주차장 등 콘크리트 구조물을 모조리 걷어내고 흙과 모래, 자갈 등 자연으로 이뤄진 내를 복원한다는 구상이다. 화정천과 안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하수종말처리장 역할을 하게 될 수질정화시설을 건설, 하루 5만t의 물을 정화한 뒤 이중 2만t을 화정천 상류로 보내 하천수로 다시 사용한다. 하천 호안에 갈대나 부들 등 수질정화능력이 뛰어난 식물을 심고 둔치에는 산책로를 만들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2008-10-31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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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