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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어린이공원의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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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낡고 오래된 어린이공원을 어린이의 휴식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양평1동 1가 205 양남어린이공원(1467㎡)과 영등포동 8가 28 서강어린이공원(1797㎡)을 고쳐 새로 개장했다. 두 어린이공원은 각각 1971년과 91년에 조성된 곳으로, 낡고 오래된 시설 때문에 아이들에게 외면당해온 곳이다. 우선 낡고 위험한 시설물은 과감하게 철거했다. 그 자리엔 종합 놀이대와 새 미끄럼틀, 흔들말, 놀이벽을 만들어 아이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공간을 조성했다. 공원 변엔 왕벚나무와 회양목 등 11종 1만 400여그루의 나무와 잔디를 심어 녹지를 늘렸다.

또 운동기구와 벤치, 산책로 등을 설치해 인근 주민들도 여가를 즐길 수 있게 했다. 영등포구는 지난 96년부터 총 17개 어린이공원 중 12개 어린이공원에 대한 현대화사업을 마쳤다. 다음 달부터는 두암공원(대림3동 715)과 영일공원(영등포본동 647의3)등 2곳의 놀이터를 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두 곳 모두 개축을 마치고 내년 어린이날인 5월5일 개장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08-11-5 0:0: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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