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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 세종문화회관 ‘성과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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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원 받으면서 150% 지급” 비판

적자를 기록한 세종문화회관의 직원들이 150%의 성과급을 받아챙겨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양창호(한나라당·영등포구) 의원은 서울시 문화국 산하기관인 세종문화회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세종문화회관은 2006년 3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2006년 경영성과를 근거로 2007년에 직원들에게 150%의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지적했다. 또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 서울시로부터 전년 대비 50억원이 증액된 139억원의 출연금을 지원받고도 당기순이익이 고작 7억원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성과를 근거로 올해 또 150%의 성과급을 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서울시가 주관적인 비계량수치를 내세운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의 경영평가를 근거로 서울시민의 혈세를 산하기관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퍼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출연 기관은 공기업과 달리 공익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이익이 발생하기 힘들다.”면서 “서울시는 산하 10개 출연기관에 대해 경영평가를 실시해 순위를 매긴 뒤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1-21 0:0: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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