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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에 56층 아파트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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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이촌 ‘렉스’ 재건축 허용… 특혜 논란일 듯

한강변에 있는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렉스아파트가 한강변 아파트 가운데 최고 높이인 56층으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 렉스아파트 재건축사업 계획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렉스아파트 재건축조합은 35층으로 제한됐던 층 높이를 최고 56층까지 허용받는 대신 전체 부지(3만 903㎡)의 25%(7726㎡)에 해당하는 단지 우측 공간을 한강공원과 연결되는 공공공간으로 서울시에 무상으로 내놓기로 했다.

기부채납 면적을 제외한 2만 3177㎡의 부지에는 56층,41층,36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508가구가 지어지고,임대주택은 48가구가 들어선다.

주상복합 아파트가 아닌 일반 아파트가 50층대의 초고층으로,더욱이 한강변에 지어지도록 허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특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서울시 건축위의 심의를 통과한 최고층 일반 아파트는 지난해 확정된 뚝섬 서울숲 옆의 49층짜리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8-12-3 0:0: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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