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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 있던 곳 웰빙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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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가양하수처리장 자리 산책로 등 조성… 새달 개방

서울지역의 대표적 혐오시설 가운데 하나인 서남물재생센터(옛 가양하수처리장) 부지가 청정 웰빙공원으로 변신한다.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 부지 16만㎡에 숲속 산책로, 생태연못 등을 갖춘 친환경 공원을 조성해 다음달 문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 곳에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수 있는 다목적 중앙광장 편익시설 ▲정자·의자 휴게시설 ▲생태연못, 오수정화시스템을 갖춘 수경시설 ▲게이트볼장, 자전거 길, 자가 체력단련실, 체육·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음수대 등 편의시설 ▲천연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 지역이 하수처리로 인한 악취 등 장기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임을 감안해 공원조성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사를 진행해 왔다. 2007년 이후 약 51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갔다.

이 공원은 이달 말까지 시범 가동된 뒤 다음달 개장된다. 시는 이 공원이 조성되면 강서습지생태공원, 방화근린공원, 옹기골근린공원, 궁산공원과 함께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남물재생센터 시설집약현대화 사업과 마곡지구 수변도시 조성이 추진되면 앞으로 이 곳이 서울 서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생태, 문화, 체육시설을 겸한 복합 웰빙공원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1-28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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