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 청년푸드스토어’ 청년창업가 모집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노원구, 광운대역 육교 캐노피 보강 공사 마무리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아이 안전 제일… 성북, 통학로 넓히고 덮개 설치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강동 ‘찾아가는 장애인인식개선교육’ 공감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학부모 쓴소리 귀담아 교육1등구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도봉구, 참소리단 새달부터 운영…교육정책 반영

도봉구가 열린 교육행정을 위해 ‘학부모 참소리단’을 만들어 눈길을 끈다. 5일 도봉구에 따르면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의 다양하고 살아 있는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는 등 교육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학부모 참소리단’을 구성,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참소리단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46명(초등학교 23명, 중학교 13명, 고등학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에 만들어진 도봉구 교육발전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교육발전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 제공과 학교 현장 설문조사 실시 등으로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찾아내는 일을 맡았다.

또 학교급식시설, 교육정보화, 학교복합화시설 건설, 학교환경 개선 등 구의 다양한 교육투자 사업을 모니터링하고 학생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참여할 뿐 아니라 학부모로서 느끼는 구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도 제시할 수 있다.

도봉구는 이렇게 제출된 의견을 매월 검토 후 단순 참고 사항과 정책 반영 사항으로 분류해 즉시 답변하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 올해 평생교육과 학교교육발전 전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맞춤 교육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 참소리단은 6개월에 한 번씩 신규사업 발굴과 기존사업 평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제출한다. 또 연말 평가보고회를 열어 참소리단 우수 참여자를 시상하는 등 활발한 참여를 이끌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김기수 교육체육과장은 “다변화된 교육환경에 맞는 교육지원정책을 위해 학부모 참소리단이 교육발전협의회와 더불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정책 개발을 통해 도봉구가 교육 일등 자치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2-6 0:0:0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중랑 1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514명 위촉

2년간 지역문제 발굴·해결 주도

강서 “전세사기 피해자 80% 회복 단계”

1250명 소유권 이전, 경·공매 개시 LH 피해주택 매입·소송비 지원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