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3년까지 서해안의 대표 어항인 태안군 근흥면 신진도리 안흥항을 수산물판매 중심에서 관광·위락시설을 갖춘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안흥항 일대 공유수면 13만 2000㎡를 매립해 해상호텔과 민속촌, 위락시설 등을 건립하고 신진도와 마도를 연결하는 1.2㎞의 해안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다. 마도 앞 옛 방파제에 50m 길이의 아치형 교량이 설치된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2-10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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