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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사자식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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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자 초롱이 새끼 3마리 출산

“초롱이가 예쁜 아기사자 세 마리를 낳았어요.”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에 사자 식구가 세마리나 늘어났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28일 암사자 ‘초롱이’(12세)와 수사자 ‘다감이’(7세) 사이에 세마리가 태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초롱이가 낳은 새끼 사자는 수컷 두마리, 암컷 한마리로 현재 사육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초롱이는 그동안 네차례의 출산으로 총 여덟마리의 새끼를 낳아 왕성한 번식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출산으로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는 모두 열한마리의 사자를 보유하게 됐지만 공단은 적정 개체 수 유지를 위해 수컷 새끼 두마리를 서울 근교 동물원의 수달과 맞바꾸기로 했다. 어린이대공원에 홀로 남게 될 암사자 ‘금잔디’는 생후 3개월째인 오는 4월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사자와 호랑이 등 맹수류의 번식이 상대적으로 활발해 지난해에도 다른 동물원과 수차례 맞교환이 이뤄졌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2-14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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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