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해나루쌀’이 올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 당진군은 13일 송산농협이 독일에 수출하기 위해 해나루쌀 11t(3만달러 상당)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10㎏과 20㎏짜리 700여 포대 분량이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지난해 말 당진군이 유럽의 수입업체들과 체결한 수출업무협약에 따라 현지 업체인 ‘아시아카프’를 통해 판매된다. 당진군은 지난해 해나루쌀과 화훼 등 모두 1171여만달러어치의 농수산물을 해외에 수출했었다.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2-14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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