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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외황강 생태하천으로 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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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 외황강이 염전과 뗏목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울산발전연구원은 12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과 대학교수, 시민단체,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황강 마스터플랜 수립 최종 보고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외황강은 울주군 청량천과 두왕천 합류지점에서 시작돼 석유화학공단과 신일반산업단지 사이를 흘러 처용암에 이르는 4㎞(유역면적 190만㎡) 구간이다. 보고회에 따르면 외황강은 ‘생태환경보전지역’, ‘생태문화이용지역’, ‘자연경관지역’ 등 3개 공간으로 나눠 다양한 친수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시는 하천을 따라 길게 늘어선 갈대숲 구간에 ‘갈대·조류 생태공원’을 만들고, 갈대 체험장과 인근 개운포 성지 구간에는 뗏목을 띄워 연결할 예정이다. 또 염전과 야외 환경교육장을 만들어 시민들의 체험학습 공간으로 활용하고, 인근 처용암·개운포성지·성암동패총·처용공원 등도 새롭게 정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이동 편의 등을 위해 외황강 양쪽 둔치에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조성해 연결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09-3-1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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