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국가인재DB 인력풀에 생명공학·나노기술·우주항공·문화콘텐츠 등의 전문가를 대거 확충하고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가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인맥 등 국제적인 전문인력도 충원할 예정이다.
또 국가인재DB의 검색기능을 강화하고 통계분석 기능을 추가해 정부기관 등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쉽게 국가인재DB를 볼 수 있도록 화면 및 글자를 확대하고 음성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실시간 만족도 조사도 실시해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는 개선된 국가인재 DB가 가동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재추천 기간이 단축되고 인사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