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 전문 회사인 미국 코자(KOZAR)사가 1억달러를 투자해 경남 김해시 장유면 내덕지구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와 코자사, 김해시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코자사는 장유면 내덕리 일원 55만 1000여㎡의 부지를 주거지역·상업용지·공공시설 등으로 개발한다. 2010년 착공해 2014년 완공한다. 주거지역은 단독택지 15만㎡, 아파트용지 10만㎡다. 코자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부동산 개발·자산관리 전문회사로 사업타당성 분석과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공, 감독, 마케팅까지 총괄한다.
2009-5-12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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