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활용되는 각종 학생용 학습자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화지와 색종이는 물론 삼각자를 비롯한 기본 학습준비물과 리코더 등의 개인악기까지 포함된다.
기본 학용품인 연필, 공책, 지우개 등은 제외된다. 시 교육청은 제도 시행으로 8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시 교육청은 올해 본촌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의 지원 예산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