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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초등생 준비물 무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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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 초등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내년부터 학습 준비물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초등학생들의 학습 준비물을 무상 지원하는 등 학부모 부담을 없애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처음이다.

수업시간에 활용되는 각종 학생용 학습자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도화지와 색종이는 물론 삼각자를 비롯한 기본 학습준비물과 리코더 등의 개인악기까지 포함된다.

기본 학용품인 연필, 공책, 지우개 등은 제외된다. 시 교육청은 제도 시행으로 80억원의 예산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시 교육청은 올해 본촌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각 학교의 지원 예산 규모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과 학생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09-5-13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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