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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SH 손잡고 한옥마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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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가 SH공사와 손잡고 한옥 신규조성사업에 나섰다.

성북구는 성북 제2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내 한옥 신규 조성 시범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SH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선 정비계획 수립업무 전반을 다뤘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옥선언’ 시범사업을 구체화하는 내용들이다. 오 시장은 지난해 말 향후 10년간 3700억원을 투입해 한옥 4500채를 보전하고 신규 조성하는 내용의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H공사는 내년 4월까지 성북동 226 일대 6만 7628㎡에 한옥 50동을 새로 만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또 구릉지 순응형 저층 공동주택 조성을 위한 계획도 내놔야 한다. 서찬교 성북구청장은 위탁자, 유민근 SH공사 사장은 수탁자가 된다. 용역비는 5억 9000만원선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SH공사는 ▲도시계획시설 및 공동이용시설 설치 ▲건축물의 주용도·건폐율·용적률·높이 ▲환경보전 및 재난방지 ▲교육환경 보호 ▲정비사업 시행 예정시기 등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한다. 사업성 확보를 위한 공공지원방안도 마련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5-1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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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